주식은 이렇게 유통됩니다.
예를 들어 컵을 만드는 제조회사가 있다면, 그 컵을 소비자들이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유통회사도 있죠.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주식이나 회사채 등 증권을 발행하는 모든 시장을 '발행시장'이라고 합니다.
기업이 자금을 모으기 위해 신규 상장이나 공모주 청약을 통해
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투자자들에게 최초로 파는 시장이죠.
우리나라의 주식 유통시장은 코스피와 코스닥, 장외시장이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정도는 아니지만, 대기업 계열사나 유망 중소기업의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이런 주식들은 개별, 또는 증권사 창구를 중개인으로 하여 거래된답니다.
액면가와 발행가의 차이
주식회사가 상장하게 될 때 한 주당 가격을 '액면가'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을 처음 발행할 때 주권에 적힌 가격을 말하죠.
액면가에 발행된 주식의 수를 곱하면 초기 자본금이 됩니다.
(액면가 x 발행된 주식 수 = 초기 자본금)
'발행가'는 주식을 처음으로 주식시장에 상장할 떄의 가격입니다.
기업의 가치가 높아졌다면 한 주당 가격이 액면가보다 높아지겠죠?
액면가는 500원인데 그동안 기업이 성장해 발행가를 1만원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의 액면가와 발행가는 다르며, 보통! 발행가가 액면가보다 높!습니다.
액면가는 예전에는 5,000원이 흔했으나 요즘은 거의 500원입니다.
액면가가 100만 원 식으로 너무 비싸면 살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으므로
액면가는 낮게 발행되는것입니다.
여기서 주린이들이 이해를 제대로 못하면
"삼성전자는 더 큰 회사인데 왜 4~5만원대이고
현대차는 9만원대로 더 비싸지?" 하고 생각을 합니다.
두 기업의 시가총액을 확인하시고 발행주식의 수, 액면가들을 확인해보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발행 주식의 수가 더 적기때문입니다. 즉 액면분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Tip. 만약 주식을 액면가로 판다면?
만약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주식을 액면가로 판다면 그런 기회는 무조건 잡아야합니다!
이는 기업의 성장 초기에 투자하지 않으면 결코 오지 않을 황금 같은 기회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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