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 따른 주식 시장
선물 경기와 주식시장을 개와 개의 주인으로 비유를 많이 합니다.
목줄을 메고 산책을 하는 개는 주식시장, 그 개를 산책시키는 주인을 실물 경기라고 볼 때,
산책을 시키면 개가 주인의 뒤로도 갔다가 옆에서도 걷다가 앞으로도 걷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과 실물 경기는 강아지와 주인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왜? 결국엔 실물경기(주인)에 가까워 지기 때문입니다.
즉,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면 주식시장은 상승할 가능성이 크고, 좋지 않다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죠.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으로 알아야 할 경기 순환 과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네가지의 경기 순환 과정이 있습니다.
(후퇴기 → 침체기 → 회복기 → 호황기) → (후퇴기 → 침체기 → 회복기 → 호황기)
보시는 바와 같이 추세수준(추세선)은 일자로 일정하게 가는 것이 사람같죠?
그에 반면 경제선은 추세선을 기준으로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계속해서 자기 자리를 찾아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이 각각의 경기에 따라 대응을 할 수 있어야하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주식투자에 있어서 실패를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떨어지는걸 계속 겪거나 손해보고 싶은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올라간다고 무조건 올라가는것도 아니고 또 침체기와 불황기를 얼마나 기다려야할 지도 모르기때문에
무작정 기다리고만 있을 수도 없습니다. 이럴 때 방법이 있습니다.
불황경기에는 경기방어주에 투자를 하는 방법입니다.
돈의 흐름을 조금 알아야 합니다. 경기가 불황기일 때에는 많은 사람들의 *가처분소득이 줄어들고,
소득이 줄어드니 소비가 줄어들어 이에 따라 매출이 줄어든 기업이 생겨나 유지를 하기 위해 생산과
투자를 줄이게 됩니다. 그러면 고용이 감소하고 실업자가 더 많이 생기겠죠. 그 결과로 당연히
소비는 더 줄어들겠죠. 악순환이 계속되게 되면 일반적으로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이 줄어들고,
기업 실적도 나빠져 주식시장도 침체하게 되며, 주식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커지겠습니다.
*가처분소득 : 개인소득에서 소비와 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세금, 공과금, 대출이자,교육비 등을 제외하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나머지 돈)
경기방어주란 무엇이냐?
경기가 호황이든 불황이든 영향을 별로 받지 않고 업황의 변화 폭도 그리 크지 않은 주를 말합니다.
그래서 불황기에는 '경기방어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경기방어주는 보통 수출보다는 국내 위주로, 생활필수품이나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하는 업종이 많습니다.
통신업, 전기·가스업, 제약업, 음식료업 등이 되겠죠.
구분 | 대표 종목 |
은행주 |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
보험주 | 삼성생명, 삼성화재, 한화생명, 현대해상 등 |
통신·인터넷주 | NAVER, 엔씨소프트, KT, SK텔레콤 등 |
음식료·생필품주 | KT&G, LG생활건강, 코웨이, CJ제일제당, 오리온, 이마트, 에스원, 롯데제과 등 |
유틸리티 관련주 |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경기방어주라고 해서 불황기에 모두 주가가 떨어지지 않거나 상승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왜일까요? 바로 영업이익률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불황기에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주목을 받게 되는 것인데,
선택한 종목의 영업이익률이 떨어진다면 마찬가지로 방어주가 아니게 됩니다.
그래서 경기방어주를 고를 땐 무엇보다 영업이익흐름이 좋은지 꼭 살펴봐야만 합니다.
참고로 침체기엔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보다는, 회복기에 투자할 종목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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